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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상식 · 2026.10.28

사주 보는 법, 처음 보는 사람이 읽는 순서

사주는 태어난 해, 달, 날, 시각을 각각 두 글자로 바꾼 여덟 글자예요. 처음 보면 한자 여덟 개가 다 비슷해 보여서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해요. 순서만 알면 생각보다 단순해요.

첫째, 일간을 찾아요

여덟 글자 가운데 태어난 날의 윗글자가 일간이에요.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라 모든 풀이가 여기서 시작해요. 일간이 갑목이면 큰 나무 같은 사람, 병화면 해 같은 사람처럼 기본 성격을 먼저 잡아요.

둘째, 태어난 달을 봐요

태어난 달의 아랫글자는 내가 태어난 계절이에요. 같은 나무라도 봄에 태어난 나무와 겨울에 태어난 나무는 사정이 달라요. 봄 나무는 기운이 넘치고, 겨울 나무는 따뜻한 불이 있어야 자라요. 그래서 일간 다음으로 무게를 두는 글자가 태어난 달이에요.

셋째, 오행을 세어 봐요

여덟 글자를 나무, 불, 흙, 쇠, 물로 나눠 몇 개씩 있는지 세어 봐요. 많은 기운은 내가 잘 쓰는 힘이고, 없는 기운은 서툴거나 남에게 기대는 부분이에요. 한쪽으로 크게 몰려 있으면 성격도 그쪽으로 뚜렷해요.

넷째, 나와 다른 글자의 관계를 봐요

일간을 기준으로 나머지 글자가 나를 돕는지, 내가 돕는지, 나를 누르는지, 내가 누르는지를 봐요. 이 관계에 붙인 이름이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 같은 십성이에요. 재성이 많으면 돈과 사람을 굴리는 데 관심이 많고, 인성이 많으면 배우고 기대는 힘이 강하다고 봐요.

다섯째, 대운과 올해의 운을 겹쳐 봐요

타고난 여덟 글자를 다 봤다면 마지막으로 지금 지나고 있는 대운과 올해의 운을 겹쳐 봐요. 타고난 사주가 같아도 어떤 대운을 지나느냐에 따라 같은 해가 전혀 다르게 흘러가요.

여덟 글자는 어디서 확인할까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만 있으면 만세력으로 여덟 글자를 뽑을 수 있어요. 삼경의 운의 유형 카드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간과 가장 많은 오행, 없는 오행까지 바로 볼 수 있어요.

운의 유형 카드

생년월일만 넣으면 내 일간과 오행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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